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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맞춤법27

만 나이? 만나이? 몇 명? 몇명? 올바른 띄어쓰기는???_불혹 맞춤법 19 만 나이? 만나이? 몇 명? 몇명? ‘만 나이’에서 ‘만’은 ‘나이’와 왜 띄어 쓰는 것일까요? 그리고 ‘몇 명’과 ‘몇명’ 중에 어떤 것이 옳은 맞춤법일까요? 정답은 ‘몇(띄고) 명 즉, 몇 명’입니다. 그렇다면 왜 띄어 쓸까요? 이유는 ‘관형사’이기 때문입니다. 관형사 우리는 아주 짧게 관형사를 알아봐야 합니다. 제가 ‘만 나이’, ‘몇 명’을 이야기하다가 왜 갑자기 ‘관형사’를 이야기할까요? 바로 앞서 말한 ‘만’과 ‘몇’이 관형사이기 때문입니다. 관형사는 하나의 문장에서 명사나 대명사 그리고 수사를 꾸며주는 말입니다. ‘관형사’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우리는 이미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그 예를 보겠습니다. :D [各각각 각]각 대학, 각 가정, 각 인종, 각 부서, 각 지역 [故.. 2020. 2. 17.
할걸? 할껄? 할 걸? 할거야? 할 거야? 할텐데? 할 텐데? _ 불혹 맞춤법 18 '~ㄹ걸'은 '~ㄹ 것을'의 줄임말 오늘은 이력서에서 가장 많이 틀린 띄어쓰기로 등장하는 '~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보통 받침에 'ㄹ'이 오면 혼돈의 도가니가 펼쳐집니다. '할걸? 할껄? 할 걸? 할거야? 할 거야? 할텐데? 할 텐데?' 얼핏 보면 다 맞는 것도 같지만 사실 올바른 띄어쓰기의 기준은 '~ㄹ걸'을 '~ㄹ 것을'이라고 늘여서 말할 수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말 길어져봐야 복잡하죠? OK! 예문으로 같이 봐요. :D 저녁 안먹으면 새벽에 배고파서 후회할걸? 그것 봐! 이 새벽에 밥 먹을 걸 왜 그랬어? 모두 같은 단어인 '~걸'이 예문에 등장합니다. 이제 둘의 차이점을 보겠습니다. '배고파서 후회할걸?'의 후회할걸은 붙여쓰기 되어 있죠? '~할걸'은 '~할 것을'로 풀어 말할 수.. 2020. 2. 16.
오랜만에? 오랜 만에? 올바른 띄어쓰기 _ 불혹 맞춤법 17 ‘오랜만에’일까 ‘오랜 만에’일까? 정답부터 알아볼게요. ‘오랜만에’로 붙여 사용합니다. ‘오랜 만에’로 띄어 쓰지 않아요. 이유는 ‘오랜만’은 시간이 일정기간 지난 후를 나타내는 ‘오래간만’의 줄임 말 이기 때문입니다. 너 정말 오랜만이다? 너 정말 오랜 만이다? 오랜만에 밥 같이 먹자. 오랜 만에 밥 같이 먹자. 위 예문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정말 흔하게 사용하는 말들입니다. 읽어보면 모두 맞는 말 같고 때에 따라서 너무 오랜만임을 화법상 강조하려 하다 보니 ‘너 정말 오랜만이다?’를 ‘너 정말 오랜!_만!!!이다?’처럼 띄어 발음하기도 하며 글로도 띄어쓰기도 합니다. ‘만’은 ‘범위의 제한’이나 ‘비교’할 때 사용 ‘만’이 앞에 있는 말에 이어져서 사용되는 ‘조사’로 사용되는 경우는 주로 범위의 ‘제.. 2020. 2. 15.
불혹 맞춤법 16 ‘한 달간’?? ‘한달_간’?? 띄어쓰기 한 달간’이 맞을까요 ‘한달 간’이 맞을까요?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도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는 말인 ‘~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제목과 같이 ‘한 달간’이 맞을까요 ‘한달 간’이 맞을까요? 정답 바로 나갑니다. 정답은 ‘한 달간’입니다. 잠깐! ‘한’은 붙이나? 띄어 쓰나? 한 달간의 ‘한’은 횟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처럼요. 이제 뒤이어 나오는 ‘간’을 보겠습니다. ‘간’은 우리가 접미사와 의존명사로 사용합니다. 접미사와 의존명사라……. 감이 팍 안 오는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은~~~~네, 바로 예문입니다. ㅋㅋ 한 주간, 한 달간, 일 년간, 십 년간, 천 년간 (시간=접미사) 지역 간에, 사람 간에 (거리=의존명사) 접미사 ‘~간’과 의존명사 ‘.. 2020.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