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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맞춤법27

[소소한 꿀팁 알림] 12가지 자기소개서(자소서) 나한테 맞게 글 잘쓰는 방법 - 들어가는 글 ■■글 순서■■ ▶들어가는 글 ■▶소소한 꿀팁 1/2 ■■▶소소한 꿀팁 2/2 ▶들어가는 글 를 작성하는 일은 참 고역이다. 전혀 즐거운 작업이 아닌 것이다. 즐겁게 써 내려간 자기소개서를 면접관도 즐겁게 읽는다? 그건 거짓말이다. 잘 알다시피 업무로써 처리할 뿐이다. 자소서를 작성하는 사람도 그 자소서를 읽는 사람도 모두 즐겁지 않다. 한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쓴다. 학창 시절 지극히 개인적인 일기부터 취지가 어찌 됐든 검사를 앞둔다. 독후감 숙제, 사생대회 나아가 지금 다루고자 하는 까지 결국 모두 남들에게 제출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 과정에서 정작 나는 없고 남들이 원하는 이력과 스펙만이 요구되고 적히게 된다. 한 때는 남다른 이력과 튀는 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유행했.. 2020. 6. 19.
[1분 완성 맞춤법] 일기예보, 호우주의보, 폭염주의보, 장마기간 같은 전문어의 띄어쓰기는 어떻게 써야할까? 존경합니다 여러분, 뉴트로 40입니다. 최근 6월이 시작하기 전부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우리는 일기예보를 통해 호우주의보, 폭염주의보, 장마기간 같은 말을 듣고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맞춤법 상 의문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어와 단어 사이는 띄어쓰기가 돼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는 , 는 , 는 , 은 으로 표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띄어쓰기가 된 단어들이 이해도 더 쉽습니다. 지금 당장 네이버 검색창을 확인해봅니다. 살펴본 바로 위의 단어들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전문어 우리가 일상에서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사용하는 단어들은 전문어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붙여쓰기 표기를 한 것이 아니라면 해당 단어가 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 2020. 6. 13.
삼일절은 제101주년? 제_101주년?_불혹 맞춤법 21 3.1절 3.1 운동이 지금으로부터 101년 전 1919년 3월 1일에 있었습니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에서는 1919년 3.1절이 일본인에 의해서 불발되고 다양한 사건들이 미수에 그쳐 그 결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한국이 일본의 제3 도시로 등장하죠. 해방과 광복에 관한 영화들은 많습니다만 과거로 돌아가서 조선의 역사를 바꾼다는 이야기는 드물었기에 기억에 좀 더 남지 않았나 싶습니다. 2020년 제101주년 3.1절 그러면 우리가 기념일에 사용하는 '제~'는 뒤에 숫자와 붙여 써야 할까요 띄어 써야 할까요? 다시 말해 삼일절은 제101주년일까요 아니면 제_101주년일까요? 정답 바로 나갑니다. :) 정답은 '제101주년'입니다. 바로 이어 붙여 사용합니다. 사실.. 2020. 3. 1.
16살, 16 살, 열여섯, 열 여섯, 열여섯 살? 올바른 띄어쓰기는?_불혹 맞춤법 20 16살, 16 살, 열여섯, 열 여섯, 열여섯 살..?? 90년대 인기였던 혼성 밴드 그룹 주주클럽의 노래 중에 16/20을 들어 보면 가사 중에 “나 이제 16 너 20살이야”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서 16을 우리는 어떻게 읽고 표기해야 할까요? 정답은 ‘열여섯’이라고 붙여 표기 하고 읽는 것입니다. 열여섯 녹색창 국어사전이나 종이로 된 국어대사전을 보면 ‘열여섯’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열여섯’이 합성어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는데요. 사실 몰라도 됩니다. 우리는 문법 공부를 주력으로 하는 포스팅이 아니니깐요. 합성어니 하는 말은 넘기고 왜 ‘열여섯’이라고 붙여 사용하는지 이유를 보겠습니다. 수를 적을 때는 ‘[萬일만 만]만’ 단위로 띄어 쓰기 그냥 맞춤법 규정이 위와 같아서입니다..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