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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by ○소야○ 2020. 3. 6.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 안내_ '12가지 인생의 법칙' 속 '법칙 09'는 총 2개의 포스팅으로 진행됩니다. :D ★

 

 

 

[P.333] 법칙 09(1/2)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이번 시간에는 법칙 9번 "다른 사람이 말할 때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입니다. 저자 조던 B. 피터슨 교수가 '조언과 진실한 대화의 차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하는 것 같은데 왠지 뭔가 흥미를 자극합니다.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라... 뭔가 중요한 이야기를 하려는 가 봅니다. 그럼 책을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P.339] 늘 관삼사는 자기 자신이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기억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늘 사용하는 '기억'이란 것에 대해서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분류할 때, 일부를 선택해서 그럴듯하게 짜 맞추고 나머지는 배제한다. 기준 없이 독단적으로 행해진다. 객관적이지도 않다.

 

그리고 주관적이다. 늘 관심사는 자기 자신이다." 저자의 표현이 어떤가요? 최소한 저는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한 카메라 브랜드의 옛 광고 카피와 같이 우리의 기억은 늘 나, 자신을 기준으로 주인공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에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우리에게 한 번쯤 생각해볼 물음을 이어갑니다. "기억은 과거를 어디까지 담고 있는가? 사건과 기억의 경계는 정확히 어디인가?" 

 

 

[P.341] 기억은 도구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억은 도구다. 기억은 우리를 미래로 인도하는 과거의 안내자다. 당신이 과거에 나쁜 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하고 그 이유까지 떠올릴 수 있다면 조심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억의 목적이다. 기억은 단순히 '과거를 다시 생각해 내는 것'이 아니다. 기억은 안 좋은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걸 예방하는 도구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혹시 일기를 쓰시나요? 저는 손글씨가 생각의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기에 워드를 열고 키보드로 일기를 기록하곤 합니다. 손글씨가 물론 더 정감 있고 더욱 내 것 같지만 그럼에도 워드의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검색의 기능입니다.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을 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기억 또는 기록을 짧은 시간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종종 과거의 오늘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찾아보곤 하는데요. 내가 이런 고민을 과거 이 시점에 하고 있었구나 싶을 때도 있지만 특정한 일과 고민을 반복하고 있구나 하며 놀랄 때도 있습니다.

 

1년 전의 나, 5년 전의 나, 10년 전의 나...... 그리고는 과거의 글을 보며 현재의 일에 대입을 해봅니다. '일기를 쓰고 하루를 반성하라' 어릴 적 학교에서 일기장 검사를 받으며 들었던 선생님의 말씀은 개인 기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개인 발전을 위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서였습니다.

 

조던 B. 피터슨 교수도 기억이 주는 교훈을 이야기합니다. '안 좋은 사건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걸 예방하는 도구' 그 도구인 기억을 일기장에 기록 함으로써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P.344] 생각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을 한다는 것은 생각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각해야 한다. 안 그러면 길을 잃고 헤매다가 웅덩이에 빠진다. 생각한다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고 어떻게 행동할지를 계획하는 것이다. 고통을 피할 수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목적이 여기에 있다."

 

이 부분은 정말 몇 번이고 읽어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힘들면 즉흥적으로 때론 앞뒤 생각 없이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론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결국 다른 사람의 뜻대로 움직이게 될 때도 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 보면 바닥에 있는 돌멩이에 앞을 가로막는 벽에 지나가는 차에 사고를 당하 듯이 인생을 우리가 지금 눈앞의 길이라고 생각하고 본다면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말처럼 고통을 피할 방법으로 생각을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내가 나 자신을 돌 봐주듯이요.

 

 

[P.345]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우리는 무엇을 얼마나 생각해야 할까요?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이에 답합니다. "진정한 사고는 복잡하고 까다롭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명료하게 말하고 신중하게 들어야 한다. 진실하게 생각하려면 갈등이 개입되기 마련이다.

 

갈등을 받아들여야 한다. 갈등에는 협상과 타협이 필요하다. 생각과 감정을 명료하고 정확하게 표현해야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

 

 

[P.346] 지금 이 포스팅을 읽고 있는 당신은 진정한 특권을 누리는 사람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1/2)

 

 

 조던 B. 피터슨 교수가 우리에게 전합니다. "당신이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특권을 누리는 사람이다. 글을 읽을 능력이 있고 책을 읽을 시간도 있다. 당신이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은 지나간 시대의 수많은 사람이 희생하고 노력한 덕분이다.

 

그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당신 뜻대로 세상을 끌어가고 싶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미 난 길을 따라 걸으면 최소한 헤맬필요는 없다.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옛날부터 전해지는 지혜는 그렇게 말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감사의 마음을 갖아라' 아닐까요? 많이 생략된 본문이 있습니다만 틀린 말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기독교 신자인 저자의 신념이 담겨 '범사에 감사하라'와 같은 뉘앙스가 느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틀린 것이 없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같이 책을 볼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제 포스팅을 읽어주는 당신이 저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있어서 제가 포스팅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제 조던 B. 피터슨 교수를 좀 더 알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게 신기하고 감사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다음 포스팅을 함께 하겠습니다.


[알립니다_ 이 포스팅은 책 내용을 스포 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서평으로 끝이 아닌 꼭지별로 간략히 내용을 추리고 덧붙입니다. 결과 적으로 도서를 직접 읽고 싶어 지도록 이끄는 시리즈 가이드 리뷰입니다. 책! 같이 읽어요! :D ]


아래 이미지를 눌러주세요.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법칙 09(2/2)'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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