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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가지 인생의 법칙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by ○소야○ 2020. 3. 5.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 안내_ '12가지 인생의 법칙' 속 '법칙 09'는 총 2개의 포스팅으로 진행됩니다. :D ★

 

 

[P.333] 법칙9(2/2)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법칙 9의 두번째 시간입니다. 처음에는 한 포스팅에 한 법칙씩 넣어 연재하려고 했습니다만 역시나 내용의 깊이가 깊고 작가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철학이 담긴 내용이라 간결하게 한다고 해도 욕심이 나나 봅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 곳에 온 당신! 반가워요 :)

 

 

[P.353] 상대방보다 더 명료하게 정리하자.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군가의 주장을 요약할 때는 그 말을 한 당사자보다 더 명료하고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그 주장을 검토하고 요약한다면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고, 그 주장이 틀렸다는 판단이 들면 반대되는 당신의 강역한 주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당신의 의견은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된다."

 

페이지 353에 있는 본 내용은 어쩌면 우리가 익히 알고 살아왔던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와 같은 의미지 싶습니다. 주장이란 본인의 의견을 말 그대로 내세우는 것이죠. 그러나 내가 그 사람과 반대 일때... 그 때는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말과 같이 우리의 의견이 더욱 설득력을 얻는 방법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강력한 한방은 바로 집중과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P.354] 사람이 말을 한다는 것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사람이 말하는 행위가 모두 생각하는 행위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모든 경청이 변화를 유도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화를 통해 서열경쟁의 수단으로 이용하는것과 자신의 지위를 높이려는 전략이 깔려 있음을 알려주는 본 내용은 대화를 이어가는 양쪽 모두가 주장만을 해서 결국 양쪽 모두가 어색해지는 상황을 경고 합니다.

 

이에 간략하게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정리를 합니다. "자기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이데올로기적성격이 강하다."

 

 

[P.356] 경청이란 무엇인가?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청은 한번에 한 사람만 발언하고 상대방은 주의 깊게 듣는 것이다. 이런 대화가 중요한 이유는 화자가 설명하는 사건을 설명하는 동안 마음속으로 그 사건을 정리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대화하며 머릿속을 정리한다. 매우 중요한 사실이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으면 정신이 망가진다."

 

저는 이번 페이지에서 제 모습을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더 나아가 세상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단지 그냥 속마음을 드러내고 이야기 할 만한 사람을 과연 우리는 몇 명이나 또는 그런 사람이 주변에 있나요?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말처럼 "인간은 대화하며 머릿속을 정리한다"에 공감합니다.

 

거짓말을 했을 때 조마조마하며 걱정을 하다가도 솔직하게 말하고 난 후의 그 평온함. 가족, 친구, 학업, 취업, 가사, 육아, 부부관계 등등의 문제를 지인에게 터 놓고 이야기 한 후의 마음가짐은 대화 전에 혼자 끙끙 앓던 때와 비단 문제가 해결 되지 않았더라도 진정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방이 가벼운 입을 갖고 있어서 소문으로 퍼지게 되면 일이 더 확대되기에 대화 상대는 항상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P.357] 남성과 여성의 화법 차이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남자와 여자는 늘 서로에 대한 불만족으로 다툼이 따릅니다. 개인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남성성과 여성성의 특성상 차이라고 저자는 설명합니다. "남성은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성급히 '문제를 바로잡으려 한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는다.

 

남성의 특성상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고 여성도 그런 목적의 부탁을 자주하기 때문이다." 이 대목은 남자와 여자가 늘 싸우게 되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여자와 갈등이 있는 남자들에게 이렇게 답합니다. "여성은 문제를 정확히 표현하는걸 중요시한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말을 들어 주기를 바란다."

 

 

[P.359] 당신의 지식은 위험할 정도로 부족하다.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우리는 왜 항상 삶에 만족을 하지 못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갈까요? 무엇이 문제 일까요? 분명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오늘인데 왜 우리는 늘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걸까요? 이에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말문을 엽니다.

 

"당신의 삶이 완벽하지 않다면 지금 당신이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뜻이다. 당신은 여전히 질병과 자기 기만, 불행과 원망, 배신고 타락, 고통과 한계로 위협받고 있다. 결국 당신이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이 모든 것에 휘둘리는 이유는 무.지.하.기.때.문.이.다." 

 

 

[P.361] 최상의 지혜


'12가지 인생의 법칙' _ 법칙 09(2/2)

 

 

 "신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 그러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새로이 얻은 지식이 합쳐져 지혜로 변할 것이다. 덾이 신전의 사제가 소크라테스를 살아 있느 자 가운데 가장 지혜로운 자라고 선언한 이유는 소크라테스가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꼭 알아야 할 것을 들려줄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상대의 말을 경청하라." 조던 B. 피터슨 교수는 경청을 강조 합니다. 당신은 경청을 하고 있나요? 우리는 경청을 하며 살아가고 있나요? 어쩌면 내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면 그 사람의 기에 눌리게 된다는 생각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면 그 사람에게 질질 끌려 간다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미운 사람이 앞에 있다면 그 사람의 헛점과 말실수를 잘 정리하고 있다 상대방이 "자! 이래서 내 말이 맞아"라고 단정 짓자마자 당신이 정리한 이야기를 해주는건 어떨까요?

 

이 책을 읽은 제 생각으로는 상대방 말을 경청하는 자세가 좋아하는 사람은 더 가깝게 만들어주고 싫어하는 사람은 더 이상 가까이 오지 못하게 벽을 만들어 주는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살아 간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은 오늘 입니다. 

 


 여담이지만 번역을 거치면서 번역가의 문체가 많이 가감된 것이 아닌가 싶은 문장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봐왔던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말투와 번역된 본 책의 문체에 많은 거리감을 느낌니다. 연재 포스팅을 마치고 기회가 되면 원서를 따로 리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은 법칙 9입니다. 

 

[알립니다_ 이 포스팅은 책 내용을 스포 하자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닙니다. 일반적인 서평으로 끝이 아닌 꼭지별로 간략히 내용을 추리고 덧붙입니다. 결과 적으로 도서를 직접 읽고 싶어 지도록 이끄는 시리즈 가이드 리뷰입니다. 책! 같이 읽어요! :D ]


아래 이미지를 눌러주세요. 조던 B. 피터슨 교수의 '법칙 10(1/3)'으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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