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 한글 맞춤법

불혹 맞춤법? 2 맞춤법의 근본은 띄어쓰기

by ○소야○ 2020. 1. 20.

#2 맞춤법의 근본은 띄어쓰기 

 학적이고 편리한 한글이지만 정작 글쓰기를 할 때 문장 속 단어의 특징이나 기준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왜? 난 단어 뜻을 알고 있는데?’라고 쉽게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예로 우리는 중요한 서류를  제출하기 전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맞춤법을 확인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맞춤법의 근본은 띄어쓰기입니다.


 는 나라에서 정한 ‘한글 맞춤법’에도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에는 바로 앞 단어에 연이어 붙여 쓰는 ‘조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꽃이’, ‘꽃에서부터’를 보면 어떤가요? ‘꽃’은 당연히 단어인데 그 뒤에 붙어있는 ‘-이’, ‘-에서부터’라는 이 조사라는 것도 단어처럼 보입니다.

 

 런가요? 그럼 위에 설명한 ‘한글 맞춤법’에 따라 띄어쓰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꽃’ 뒤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더 나아가 ‘한글 맞춤법’ 제41 항에는 ‘조사는 앞 말에 붙여 사용한다’라고 별도로 명시까지 되어있습니다.

 

 

어떻게 된 걸까요?


 ‘어의 띄어 씀’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특이한 경우입니다. 그리고 이 것은 우리가 흔히 일상에서 “‘띄어쓰기’는 단어끼리 띄어서 쓰기만 하면 되는 것 아니야?”라는 생각이 틀렸음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렇듯 조사도 단어의 한 형태 같은데 특별히 붙여서 사용하라고 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흔히 '단어'라고 부르는 대상의 정의가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몇 퍼센트 남았는지 화면에 보이는 것처럼 명료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맞춤법의 기준은 없을까요?


 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라는 개념이 아닌 ‘독립성’ 또는 ‘자립 가능의 유무’로 띄어쓰기를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한글의 기준을 막연하고 모호함에서 벗어나게 해 줄 기준으로 앞서 설명한 ‘독립성’을 알고 있다면 생활 속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기 쓰기나 자녀의 글짓기 지도 그리고 대외적인 작문이나 논술, 자소서, 기사원고 작성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최종적으로 본인이 작성한 글 속에서 왜 단어들을 서로 붙이고 떨어트려 사용했는지 남에게 당당하게 설명이 가능하며 내 글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단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맞춤법의 근본은 띄어쓰기입니다.


 는 나라에서 정한 ‘한글 맞춤법’에도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에는 바로 앞 단어에 연이어 붙여 쓰는 ‘조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꽃이’, ‘꽃에서부터’를 보면 어떤가요? ‘꽃’은 당연히 단어인데 그 뒤에 붙어있는 ‘-이’, ‘-에서부터’라는 이 조사라는 것도 단어처럼 보입니다.

 

 가요? 그럼 위에 설명한 ‘한글 맞춤법’에 따라 띄어쓰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우리는 ‘꽃’ 뒤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더 나아가 ‘한글 맞춤법’ 제41 항에는 ‘조사는 앞 말에 붙여 사용한다’라고 별도로 명시까지 되어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맞춤법 띄어쓰기의 기준을 정했습니다. 이제 


아래 이미지를 눌러 주세요 :D 그리고

 

#3 띄어쓰기는 독립적 의존적에 따라 분류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