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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 맞춤법

불혹 맞춤법? 1 어려운 맞춤법과 띄어쓰기

by ○소야○ 2020. 1. 12.

 

#1 Prologue 어려운 맞춤법과 띄어쓰기

 

 

 거 에디터 또는 기자로 불리면서 가장 많이 그리고 공들였던 작업은 한글의 맞춤법과 자간(글자 사이의 간격)을 교정 보는 업무였습니다.  때론 그 양이 너무 많아 따로 몰아서 야근을 할 정도였습니다. 수십 수백 번 그 과정을 반복할 때마다 ‘뭐가 맞는 거야?”를 거쳐 때때로 ‘당연하지만 왜 이 표현이 올바른 표현일까?’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았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해당 사항의 원리를 알면 문제가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습의 정확함보다는 익숙함에 기대어 결과적으로 우리는 과거 국어사전을 거쳐 오늘날 MS워드나 검색 창 등에 맞춤법 검색을 합니다.


 런데 그러한 과정이 너무 답답하지 않나요? 매번 그 과정을 거친다면 글의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나 원리들을 알지 못한 채 ‘좀 더 빨리 인터넷 검색해 봐야겠다’의 수준에서 머물게 됩니다. 그리고 ‘한글 맞춤법’의 내용을 필요할 때마다 마다 검색한다는 것은 너무 비 효율 적이고 지루하기 짝이 없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Newtro 40에서는 자기개발의 한 단계로서 다년간 교정 작업을 거치며 자주 찾아보거나 생각 외로 간단한 원리라고 느꼈던 것들을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종 주변에서 ‘누가 요즘에 네가 말하는 육하원칙이랑 맞춤법을 따지냐? 그냥 편하게 쓰는 거지’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올드’ 하다며 ‘아재네요~아재’라 부르는 친구의 아들을 봅니다. 언어는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관계를 유동적으로 만들어주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입니다. 더욱이 사회가 발전 할수록 ‘의사소통’, ‘커뮤니케이션’ 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있는 유행어, 속어, 신조어 등등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그러한 언어의 다양성을 모두 맞춤법에 반영할 수는 없지만 역설적으로 그러한 즐거움은 맞춤법이 있기에 비틀고 변형되어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앞으로 이어질 맞춤법에 관한 포스팅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에 나올 법한 딱딱한 문법적인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쉬운 말과 예문으로 맞춤법을 알아 가자! 는 계획입니다.


 하나 둘 차곡차곡 쌓일 포스팅의 숫자만큼 저를 포함하여 이 곳을 찾아 주시는 분들에게 맞춤법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고 일상에서 맞춤법을 확인하는 검색 횟수가 큰 폭으로 줄어들기를...... 하는 마음입니다.  :D


그럼 아래 이미지를 눌러주세요.

시작 합니다. :)

 

#2 맞춤법의 근본은 띄어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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