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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직구

입항보고 제출? 내 직구는 어디쯤에...? [일반통관진행 1]

by ○소야○ 2020. 3. 3.

 

입항보고 제출

 

내는 몬~끈는다 직구!


 직구를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해본 사람은 또 없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무엇이든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부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답니다.

 

제가 직구를 하면서 알게 된... 만약 처음부터 이게 무슨 뜻인지 알았다면 어땠을까? 싶은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직구 통관 진행에 따른 용어 알아가기인데요. 

 

처음엔 누구나 직구 초보로 시작


 아래의 이미지 보시면 14번까지 있습니다.

14초 만에 알 수 있듯이 시리즈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포스팅들을 모두 보시고 직구 초보 딱지를 떼세. :D

 

입항보고 제출???


 

 

 

 입항 보고서 제출은 우리가 직구한 물품에 대한 서류를 인천세관장에게 제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2009년 2월 3일을 기점으로 한국에 오는 모든 외국무역선에 대해서 24시간 전에 입항 보고하도록 일원화되었습니다.

 

입항보고 = 기다려! 직구한 물건 한국에 갖고 들어갈게


 [들 입, 港항구 항] 단어 그대로 공항이나 항구로 들어온다는 보고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즉 우리가 구입한 직구 물건이 24시간 내에 한국으로 온다는 것이죠. 이때 제출되는 보고문서는 우리가 배대지에서 작성한 배송대행 신청서 바로 그것입니다.

 

쉽죠? 배대지에 신청을 한 후 통관 내역 새로고침 하다가 [입항 보고]라고 뜨면 '하루 안에 인천으로 오겠구나'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때론 24시간보다 더 걸릴 수도 있어요. ㅠㅠ


 간혹 오프로드(화물 내림)라고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요. 다양한 이유로 직구한 물건이 비행기를 타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비나 눈으로 날씨가 안 좋아 비행기가 이륙을 못하거나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같은 예약된 화물이 넘쳐도 발생하죠.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항공기 스케줄이 자주 바뀌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서류만 먼저 오고 물건은 다음 순번의 항공기로 들어오는데 해당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짝짝짝! 축하합니다. 한국도 아닌 외국 쇼핑몰에서 직구라는 걸 하고 조마조마하던 오늘에서 이제 1만큼 벗어났어요.

이어지는 포스팅으로 2! 3! 4! 되시기를 응원할게요. 

 

그럼 아래 이미지를 눌러 주세요. 다름 포스팅으로 이동할게요. :D

 

 

 

입항적하목록 제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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