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1 불혹 맞춤법? 15 떠난지? 떠난_지? 올바른 띄어쓰기는??? 시간과의 관계 'ㄴ'으로 끝나고 뒤 이어 오는 '지'는 흔하게 우리가 맞춤법을 틀리는 일이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과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길잡이는 시간 예문을 하나 보겠습니다. 벌써 퇴근하고 사무실을 떠난 지 두 시간이 되었다. 예문에서 '떠난 지'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관형형이라는 어미 인 'ㄴ'과 뒤이어 의존명사로써 '지'가 오는 말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가?'입니다. 앞서 말한 'ㄴ'뒤에 '지'가 오는 경우는 시간에 관련된 표현이기에 지난 14번 포스팅 ‘도착할지’와 ‘도착할 지’의 맞춤법과는 다릅니다. 간단히 말해서 시간의 지남'을 뜻할 때는 '~ㄴ 지'로 띄어쓰기를 하고 장소 등의 오고 감을 뜻할 때는 .. 2020. 2. 11. 이전 1 다음